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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것은 대단히 당연한 일이고 모두가 원하지요.
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으로 인해서 많은 상처 또한 받게 되기도 합니다.
부모는 자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모르면서 내 방식대로 사랑을 줄려고 합니다.
자식이 상처를 입는 것은 그분들이 자식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의 일방적인 방법을 택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아이들을 돌보는 것,
즉 사랑을 기초로 합니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부모가 아이들의 독특한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것을
잘~ 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사랑을 준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효과적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없다'

부모는 기꺼이 좀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거부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함께 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모는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경계하며
그래서 시작도 전에 담에 막혀 역효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래서 야단치거나, 때리고, 벌주는 부모도 있죠.
이는 말로 타일러보지만 해결되지 않음을 알고 벌주고 강압적인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체념하고 포기합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온전히 전달되게 하는
그런 방법-자녀가 원하는 바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