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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에 있던 아이가 태어나서 지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할때부터
부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들을 과보호하고, 너무 많은 것을 허락(모든 것)하기 때문에
아이는 자기 생각(욕망)이 중심이 되어 자랍니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더 육신적인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권자가 자신임을 인식하는 순간부터는
부모의 명령이나 요청에는 관심이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때리고 억압하고 야단치면서 부모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관철시키려고 하는
순종형의 아이로 자라길 원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아이의 생각이나 결정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부모의 조건이나 환경만 강요하는
'부모의 말이 곧 법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갖는 건강한 자기 의지를 꺾게되고 의존형아이, 처벌때문에 하는
눈치보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가정에서 시작하고 가정에서 풀린다'

부모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겪은 자신의 부모들의 양육태도에
많은 영향을 받고, 또 받게 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좋든 싫든, 오늘날 부모들이 자녀들을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좋은 부모노릇(?)을 하는 기술을 개선하지 않으면 않됩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공포를 통하여 양육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태도로 양육하는 방법을...